한국영화 특별전, 광복 80주년 기념…
뉴욕한국문화원, 비욘드 리버레이션(Beyond Liberation)

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5∼29일(현지시각) 맨해튼 소재 문화원 극장에서 한국영화 특별전 ‘비욘드 리버레이션(Beyond Liberation)’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.
‘하얼빈’, ‘동주’, ‘유령’ 등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작품을 비롯해 ‘기생충’, ‘살인의 추억’,’ 올드보이’, ‘패스트 라이브즈’ 등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’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’에 오른 한국영화 4편을 상영한다.
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최로 해방 직후인 1946~1949에 제작된 ‘자유 만세’, ‘검사와 여교사’, ‘마음의 고향’ 등 극영화 3편도 북미 최초로 선보인다.
상영회는 무료관람이며 상세한 프로그램은 문화원 홈페이지(https://www.koreanculture.org/)에서 확인 가능하다.
<© H T 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